딥카디오, KIMES 2026서 심전도로 심혈관계 질환 예측·진단하는 ‘SmartECG’ 솔루션 3종 선보여... “심장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딥카디오(DeepCardio, 대표 김대혁·최원익)는 3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26(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INSPIRE 특별관’에 참가했다.
딥카디오는 심장내과 의료진과 AI(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2020년 설립한 의료 AI 전문 스타트업이다. 임상 현장에서 획득한 심전도 빅데이터와 최신 딥러닝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기존의 진단 체계로는 포착하기 어려운 심장의 미세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딥카디오의 기술과 제품군은 가장 보편화한 심장 바이오마커 중 하나인 심전도(ECG)를 기반으로, 다양한 심장 질환의 기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대학·종합병원을 포함한 각급 병의원으로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빠르게 확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 딥카디오는 자사의 의료 AI 기술력을 집약한 ‘SmartECG’ 시리즈 3종을 소개하고 나섰다. 이들 솔루션은 의료 현장에서 흔히 활용되는 표준 12유도 심전도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장 내 미세한 정황을 포착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 ‘SmartECG-AF’는 발작성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특정 증상이 없는 정상 심전도(NSR) 파형에서도 향후 부정맥이 발생할 징후를 AI로 포착해 조기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며, AUC(Area Under the Curve) 0.9071이라는 높은 수치로 심방세동 진단에 관한 신뢰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함께 소개된 ‘SmartECG-EF’는 심장 초음파 없이, 심전도만으로 심장의 수축 기능(심박축률, Ejection Fraction) 저하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5분 이내로 짧은 검사 시간과 효율적인 비용으로 다양한 유형(HFrEF·HFmrEF·HFpEF)의 심부전을 진단할 수 있으며, 특히 치료 후 기능 과정에서 예후를 빠르게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이른바 ‘심장 나이’를 추정하는 ‘SmarECG-CV Risk’는 직관적인 수치를 통해 ▲심부전 ▲심방세동 ▲심근경색 ▲뇌경색 ▲협심증 등 질환 우려를 환자들에게 경고하고, 맞춤화된 건강 관리를 가능케 하는 것이 그 골자다. 앞서 딥카디오는 심전도를 기반으로 측정한 심장 나이가 실제 연령보다 6세 이상 높을 경우, 이들 질환에 따른 입원율·사망률이 비교군 대비 2~3배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를 획득해 유럽심장부정맥학회(EHRA)로부터 연구상(디지털 심장 분야)에 선정된 바 있다.
딥카디오의 SmartECG 제품군은 딥러닝 알고리즘이 심장의 전기적 신호가 내재한 심장 재형성 신호를 인식하도록 하고, 이로써 심장 초음파나 홀터류 장비를 활용하는 검사보다 효율적인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초적인 검진 단계에서부터 고위험군을 분류하는 각 솔루션의 기능성은 의료진의 자원 배분과 맞춤형 치료 계획 수립을 뒷받침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로 SmartECG 제품군은 현재까지 국내 30여 곳의 병원으로 보급되어 있으며, 딥카디오는 이번 KIMES를 통해 대형 병원 중심의 공급망을 1차 의료기관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지역 의원 수준의 현장에서도 전문의에 필적하는 심층 심장 스크리닝을 가능케 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 해결에 앞장선다는 포부를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도 구체화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인증(FDA, CE) 절차를 완료하는 즉시 북미와 유럽권 판로 개척에 돌입하며, 그 과정에서 현지 의료기기 제조사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추진해 안착 가능성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딥카디오 관계자는 “SmartECG 시리즈는 간편한 심전도 측정만으로도 심장 건강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혁신적 솔루션”이라며, “자사의 기술과 서비스가 전 세계 의료 현장에서 심장 관리의 새로운 표준이 되어,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 설비 전문 전시회로, 의료 전문가와 유력 바이어들이 모여 최신 의료 기술과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탐구하는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이번 KIMES 2026 전시 기간 동안 동시 개최되는 ‘INSPIRE 특별관’은 헬스케어 혁신이 융합되는 공간으로서 의료 AI, 디지털헬스케어, 웨어러블, 데이터 분석 등 첨단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출처 : 에이빙(AVING)(https://kr.aving.net)